매일 30분 책읽기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치유의 글쓰기)

책읽는하하쌤 2021. 4. 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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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새벽 독서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2000원짜리 치료사

나는 거의 30년 동안 동일한 치료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치료사는 하루 24시간
언제라도 내가 이용할 수 있으며 30년 동안
휴가를 간 적이 한 번도 없다. 나는 내 치료사
에게 무슨 이야기든 다 할 수 있다.

나의 치료사는 나의 가장악하고 어두운 면에
대해서 나의 가장 괴기한 상상에 대해서 나의
가장 소중한 꿈에 대해서 조용하게 들어준다.
나는 이 모든 이야기를 내가 원하는 어떤 방식
으로든 이야기할 수 있다. 즉 소리 치거나 훌쩍
이거나 몸부림을 치거나 통곡하거나 격분하거
나 크게 기뻐하거나 거품을 물고 화를 내거나
축하 하거나 어떻게 말해도 된다.

이쯤 되면 당신은 이치료사와 상담하려면
돈이 무척 많이 들겠지요라?고 생각할 것이다.
천만에, 나의 치료사는 돈을 받지 않는다.
이 치료사는 어느 나라에 어느 도시에서든
단돈 2000원이면 살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스프링 노트에 적은 나의 일기다.

 

 

 쓰기는 내 생각을 나에게 털어놓는
과정이라고 한다.

매일 일기를 쓴다. 보통은 일상
적인 내용이지만 마음이 불안하거나
지치고 힘들 때는 일기장을 보면서
한참을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감정
들을 써 내려간다.

한참을 주절주절 쓰다 보면 신기하게도
어느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일기장에 고해성사하듯 나의 잘못을
털어놓고 스스로 용서받는다.
이렇듯 글쓰기는 쓰는 행위 자체로
치유가 되고 편안해진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구절이 나오면 노트에
적어놓는다. 벌서 필사 노트가 여러 권 생겼다.
좀 더 스마트하게 컴퓨터나 정리 툴을 이용하고
싶기도 하지만 컴퓨터나 정리툴을 사용할 능력이
되지 않기도 하고 손글씨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노트에 필사하는 게 좋다.

책을 읽는 시간만큼이나 책을 필사할 때
기분이 좋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필사해 놓은 노트를 읽어보면 읽을 당시의
감동이 다시 떠오르기도 하고 '이때는 내가 이런 부분에서 공감을 하고,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알 수 있어서 좋다.

 

 

얼마 전부터는 천자 칼럼을 필사도 시작했다.
책 필사와는 다른 재미가 있다.
첫째 기사를 더 자세히 읽게 되고 내용을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된다.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어서 좋다.

둘째, 노트 한쪽을 가득 쓰고 나면 마음이 뿌듯
하고 나만의 기록이 하나씩 쌓여하는 거 같아서
좋다.

마지막으로 잡념 없이 기사를  따라 쓰는
그 시간만큼은 마음도 편안하고 집중력도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지금은 이렇게 남의 글을 베껴 쓰고 있지만
이렇게 쓰다 보면 나만의 글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매일 아침, 읽고 짧게라도 생각을 적고
하루를 시작한다.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계획하고 작은 감사를 적는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수 있도록 짧은
다짐을 한다. 삶에 도움이 되는 명언도
한 줄씩 적는다.


지금 힘들고 마음이에 위로가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자신을 솔직하게 만나는
치유의 글쓰기를 한 번 해보길 권해봅니다.


https://youtube.com/channel/UCwg-wechxylHxSTuo1wzG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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