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리딩의 효과(메모 습관의 힘)

2021. 05. 06 새벽 독서모임

1주 차 메모 습관의 힘

창의는 어디서 오는가

 

'메모 리딩'

책을 읽으면서 메모하는 독서법이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거나

인상적인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발췌하여 노트에 옮겨 적는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아래에 적는다. 

이때 책에서 인용한 문장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다른 색상의 펜으로 쓴다.

 

책을 다 읽으면 책 전체에 대한 감상을 

간략하게 한 문장으로  적어둔다.

 

메모 리딩을 할 때는 책의 중요한 부분을

저장해두는 것이 목적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내용에 대한 나의 

반응을 기록하는 것이 메모 리딩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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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리딩의 효과

효과 1) 쓰면 더 잘 기억할 수 있다.

나는 메모 리딩을 하면서부터 책의 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

쓰는 행위가 기억력을 향상한 것이다.

 

그냥 편하게 읽기만 한 책은 나중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시간을 들여 노트에 옮겨 

적고 자신의 생각을 추가하는 수고를 들이며

인지적 노력을 더할 때 그 책이 내 기억 속에

남는 것이다.

 

책을 읽고 필사를 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책을 읽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읽을 내용을 오래 기억하고 좀 더 내 것을

소화하고 싶다면 필사를 하는 것이 좋다.

나의 생각, 질문을 한다는 게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그런 노력을 계속하다 보면

점점 생각이 확장되고 나의 의견이 생겨난다.

책을 취미로 읽는 것이 아니라면 메모 리딩을 

추천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쓰는 것이 일이 

아니라 휴식을 주며 나를 성장시키는 행위임을
느끼는 순간이 올 것이다.

 

효과 2) 책과의 만남이 달라진다.

저자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듣는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저자의 생각에 질문하고 내 의견을

제시하면서 '책과 대화를 주고받는 관계'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에 적용할

점들도 하나씩 찾게 되고 일상의 작은

변화들을 하나씩 경험하게 된다.

 

효과 3)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

메모 리딩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 

'문장을 끝까지 읽는' 경험이 쌓인다.

문장을 끝까지 읽는 습관이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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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리딩은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써왔던 방법이고 조선 시대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도 메모 독서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책을 읽고 내용을 오래 기억하고

온전히 내 것으로 소화하고 싶다면 메모 리딩

해볼 것을 권해보니다.

독서가 한층 풍성해지고 독서로 변화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https://youtube.com/channel/UCwg-wechxylHxSTuo1wzGsQ

책읽는 하하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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