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글쓰기

매일 바인더 써봤니?(시간관리)

책읽는하하쌤 2022. 4. 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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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오늘도 86,400초를 선물 받은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매일 아침 톡방에 방장봇이 이런 톡을 올려준다.

하루를 초로 바꾸면 86,400초, 이시간은 세상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러나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사람에게는 한 없이 부족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중요한 일들을 모두 처리하고 자신의 여유시간 까지 갖기에 충분한 시간이 된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내 시간을 관리 하느냐, 그냥 시간의 흐름에 나를 맡기느냐의 차이일 것이다.

자기 경영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는 “가장 희소한 자원인 시간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아무것도 관리하지 못한다. 자기 시간의 분석은 자신의 업무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체계적인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말하며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간을 관리하려면 일단 내가 어떤일에 얼마의 시간을 사용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두루뭉술 하게 말고 1주일 정도 30분 단위로 꼼꼼하게 적어보자. 이렇게 나의 시간을 파악해보면 일을 할 때 걸리는 소요시간, 생각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을 찾아낼 수 있다. 아마도 핸드폰이나 티브이, 유튜브 등 생각 없이 보낸 시간들이 의외로 많아서 놀랄 수 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나의 시간을 찾았다면 이제 매일 일과를 매일 기록하고 관리하면 되는 것이다.

나는 시간관리를 위해 몇 달전 부터 3p 바인더를 쓰고 있다. 주말에 대충 정해진 일정을 적어 놓고 전날 저녁에 다음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일과 중간 중간 체크하면서 시간과 목표 관리를 함께 하고 있다. 3p 바인더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색깔로 영역을 나누어 한눈에 내가 어떤 일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어서 참 좋다. 어떤 사람은 귀찮고 뭐 그렇게 까지 하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바인더를 쓰고 색을 칠하고 매일 바인더를 통해서 하루를 정리하는 것이 재미있다. 파란색이 자기 계발 시간을 나타내는데 파란색이 많은 날은 왠지 뿌듯하다. 이렇게 바인더를 몇 개월 쓰면서 시간을 관리하니 이제 나의 하루가 머릿속에 그려지고 시간을 빈틈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빼곡한 바인더를 보면 '뭐 그렇게 까지 빡빡하게 사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이렇게 시간관리를 하고부터 시간에 쫒기는 일 없이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목표했던 일을 훨씬 수월하게 달성하는 것 같다.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많은 사람에게 꼭 한 번 바인더를 써보기를 권하고 싶다. 처음은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고 쓰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오히려 시간이 낭비되는 것 같을 수도 있지만 3달 정도 쓰면서 익숙해지면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서 책도 읽고, 취미 생활도 하면서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람은 '자율성'이 주어졌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나의 하루를 내가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루 30분 정도만 투자하여 바인더를 써보자.

내가 매일 하는 일

나는 매일 1시간 이상 책을 읽는다.
매일 1시간씩 운동을 한다.
매일 일기와 긍정 확언을 쓴다.
매일 출근해서 일을 한다.
매일 아이들 아침과 저녁을 챙겨준다.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쓴다.
매일 카카오 뷰도 발행하고 인스타 피드도 올린다.
주 1회 서평도 쓰고, 주1회 유튜브 업로드로 한다.
와!! 이렇게 써보니 내가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었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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