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만 나에게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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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책을 통해 삶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로 삶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글을 찾아 읽으면서 변화를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해 보려고 노력해 왔다. 하지만 계획을 꾸준히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특히 매일 열심히 읽고 무엇인가 변화를 바라는데 가시적 결과가 없을 때는 더욱 마음이 흔들였다. 잘 생각해 보면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데, 마음은 항상 조금하고 결과에 집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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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과욕을 부리면 결국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된다. 독서를 처음 시작할 때는 일단 욕심을 버리는 것이 좋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0분,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서 꾸준히 매일 책을 읽어보자. 10분이란 시간은 그냥 흘려보내면 짧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 생각보다 많을 일을 할 수도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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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10분으로 무슨 책을 얼마나 읽을 수 있을까? 생각할지 모르지만 매일의 10분이 마중 물이 되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책을 좋아하고, 책을 매일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다. 독서가 습관이 되면 나중에 인생에 어떤 나비 효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부담 없이 하루 10분이면 된다. 나도 처음에는 이렇게 시작했다. 하루 10분에서 시작해서 매달 조금씩 시간을 늘려갔다. 지금은 1시간 정도 집중해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한 달에 최소 10귄 정도를 읽고 있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10분 꾸준히 읽는 습관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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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란 시간은 독 서뿐 아니라 운동. 공부, 글쓰기 등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것을 시작할 때 아주 적당하고 좋은 시간이다. 독서, 명상. 글쓰기. 공부 등 모든 것을 하는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무엇이든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조급함을 내려놓고 작은 걸음으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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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새벽 기상을 해서 매일 5분 스트레칭과 5분 명상을 하였다. 그리고 10분간 일기도 써 보았다. 10분간 동기부여 영상을 보고 정리하며 마음도 다져보았다. 이렇게 작은 시도들을 통해서 나만을 위한 새벽 루틴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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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 중에는 내 의지와 관계없이 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 그런 일들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받고 많이 지치기도 한다. 이런 일과 중에 단 10분 만이라도 내가 정말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 나 자신을 위해 조금만 시간을 내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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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정도 일찍 일어날 수도 있고, 점심 식사를 조금 빠르게 마치고 10분을 마련할 수도 있다. 핸드폰 보는 10분을 줄여서 나를 위한 좋은 습관을 만들어 보자. 책을 읽으며 잠시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도 꿈꿔보고 지금 힘든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도 있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거창한 것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나를 위한 시간 10분만 만들어서 나에게 선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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