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생을 여는 중년의 기술(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아직 50대는 아니지만 마흔이 넘고 보니 점점 노년의 삶에 대해서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고 60세도 이제는 노인이 아닌 시대에 내가 남은 인생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나의 60,70대는 어떤 모습일까를 궁금해하며 이 책을 읽었다. 인생 2막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통해 진솔하게 전해주어서 공감도 많이 되고 배움이 많은 책이었다.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저자 소개

 

저자 : 이목원
40대 초반 저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절벽으로 추락했다. 도대체 밑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다. 갑작스러운 아내 사별은 저자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세상을 아무리 원망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유치원생, 중학생이던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야 했다. 죽음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며 임계점을 만났다. 위기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변하기 시작했다.

매년 100권의 책을 읽으며 우물 밖의 사람들을 만났다. 매일 미소 연습과 명상을 했더니 부정적인 기운이 사라지고 긍정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지난 10년 사이 부모님도 질환으로 돌아가시고 남은 혈육은 누님과 저자 2명밖에 없다. 고난과 고통은 누구에게나 온다. 상대적으로 느끼는 감정이다. 문제는 고통과 고난이라는 시련을 긍정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있다. 본인 선택에 달렸다. 저자는 그동안 깨달은 삶의 통찰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

 

1장 | 인생의 허리 50, 내 안의 깜빡이를 켜라

2장 | 인생 후반기 제1 덕목은 건강관리다

3장 | 나이 들어가며 신경 써야 할 것들

4장 | 100세 시대 취미생활과 공부는 이제 필수다

5장 | 일상의 감사가 인생 후반기 기적을 낳는다

 

책 속의 문장

 

1장 인생의 허리 50,내 안의 깜빡이를 켜라.

 

'지금까지 이대로 잘 살아왔는데 내가 뭐하려고 변해야 한단 말인가? 그냥 대충 살다가 가면 되지'라는 사고만큼 위험한 것이 없다. 인생은 오래 사는 것보다 얼마나 가치 있게 사는지가 중요하다. 아무리 살 날이 많아도 삶의 질을 채우지 않으며 허송세월처럼 보내는 나날을 살아간다면 무의미한 것이다.

 50대부터는 변화에 대응하고 적응하는 마음의 유연성을 길러 나가야 한다.

50대부터 젊은 사람들과 많이 어울려야 한다. 젊은 사람이란 배우는 사람을 말한다. 나이가 젊더라도 배우지 않는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나이가 든 사람이라도 배우는 열정이 있는
사람은 자주 만나야 한다. 이들과 대화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은 고정관념을 벗어나야 가능하다.

 

2장 인생 후반기 제1 덕목은 건강관리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40대까지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건강유전자로 지탱하지만, 50대부터 관리하지 않아 무너지게 되면 건강은
더 이상 회복되지 않는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얼굴에 나타난다.
얼굴은 마음의 통로가 된다. 많이 웃다 보니
내 마음도 긍정적인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웃음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한 힘이 되고 통로가 되었다.

 

3장 나이 들어가며 신경 써야 할 것들

 

말은 생각의 열매다.

입안에서 하고자 했던 생각이 여물지 않고
입으로 나온 말은 공해다. 그런 말은 상대방이 귀담아 듣지 않는다. 말에는 상호 울림이 있어야 한다. 말은 입에서 나오기 전에 열 번 생각하고 내뱉어야 할 만큼 신중하게 얘기해야 한다.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살 것인지 방향을
정하고 속도를 정해야 한다. 나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다.인생 2막을 잘 가면 남과 비교
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와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즉, 천천히 가더라도 성장이 전제돼야 한다.

 

4장 100세시대 취미생활과 공부는 이제 필수다.

 

인스타그램, 유튜브채널 개설, 블로그 등
디지털 콘텐츠를 배워 놓는다면 수입 창출이 가능하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디지털
콘텐츠를 배워야 한다.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낚시대를 늦어도
50대에는 던져야 한다. 낚싯대를 던져야
뭐든 잡을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실행하지 않으면 변할 수 없고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뿌린 대로 거둔다.
노력하고 준비하는 자에게
반드시 기회는 온다.

 

책은 나를 변화시켰고 성장시켰다.
책 읽기 전 모습과 책 읽은 후 달라진 모습을 느낀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안정감이 찾아왔다. 마음 근육은 독서를 통해 단련했다. 정신을 온전히 지탱해 준 것은 독서였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책을 읽으면 위안을 받는다. 힘들 땐 친구처럼 다가왔던 것이 책이다. 인생 2막에서 책은 어떤 도구가 되어야 할까.책은 제2의 친구가 돼야 한다. 시력저하로 책 읽기가 힘들어져도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5장 일상의 감사가 인생 후반기 기적을 낳는다.

 

내가 숨 쉴 수 있는 것은 내 몸이 있고
내 정신이 온전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저녁 시간이 날 때마다 나에게
칭찬과 긍정 에너지를 주입해주자.

 

감사함은 무시무시한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마치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처럼 긍정적 사고는 긍정 에너지를 끌어당긴다.
아주 사소한 고마움도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다는 좋은 감정으로 표현해 보자.

감사함에 다른 긍정과 긍정을 연결 해부는
효과가 있다.

 

제아무리 명성이 높고, 돈을 많이 벌었더라도 이웃과 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한 삶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정은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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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책을 읽으면서 50대 넘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전에 없이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시대이다. 잠시만 멈추어 있어도 멀리
뒤처지기 쉽다. 나이가 들수록 열린 생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젊은 세대들과도 소통하고
지낼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움을 지속해야 한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나이가 어린것이 젊은 게 아니고 배움을 멈추지 않고 매일 발전하는 사람이 젊은 사람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배움을 멈추지 않으려면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니 50 이후에는 무엇보다 운동과 식습관에 신경을 쓰고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지금부터 운동을 생활화하고
소식하는 식습관을 길러야겠다.

일본의 유명한 관상학자 미즈노 남보쿠는 그 의
책 <절제의 성공학>에서 '식사를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절제할 수 있다.'라고 했다.
소식은 단지 적게 먹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본능을 억제하고 절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늘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변과 가족에게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성공되고 가치 있는 삶이란 내게
소중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일이 아니겠는가! 지금까지는 바쁘게 살아왔더라도
인생 2막에서는 주위를 돌아보고 그동안 바빠서

또는 쑥스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표현하고 나누며 살아야 한다.
이민규의 <표현해야 사랑이다.>에서는 '아무리 마음속에 사랑을 가득 담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표현하지 않으면 그건 마치 값비싼 선물을 사서
예쁘게 포장해 놓고 전해주지 않으 것과 같다.'
라고 했다. 가족인데 굳이 표현해야 아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가족이든 누구에게든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마음껏 표현하면서 살자.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든다. 그러나 마음가짐과 생활태도를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노후의 삶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면서 나이 듦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늘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매일 조금씩 발전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이라는 제목이 맘에 들어서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선정이 되어 좋은
책을 읽는 행운을 얻었다. 감사하게도 친필싸인
까지 해서 보내주셨다.

갑작스러운 부인과의 사별 후 힘든 상황을 책과 배움으로 이겨내시고 지금은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계시는 작가님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책이라서 참 좋았다.

여러분은 인생 2막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미래의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조금 막막하신 분이라면 책을 읽고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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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하하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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