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하기는 기술이 아니라 의학이다!
일본 최고 자율신경 의사가 알려주는
안정적인 말투, 기분 좋은 대화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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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스트레스 없이 말하면 좋겠습니다
말하기는 기술이 아니라 의학이다!일본 최고 자율신경 의사가 알려주는안정적인 말투, 기분 좋은 대화의 비밀의 비밀의사소통의 핵심 요소인 보기, 듣기, 말하기 중에서 우리가 유일하게 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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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율신경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온 의사가 의학적 원리에 근거해 어떤 상황에서도 스트레스 없이 올바른 말투를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저자는 말하기를 능숙한 화술이나 대화 스킬이 아닌, 의학적인 관점으로 접근
한다. 한마디로 “말하기는 기술이 아니라 의학”이라고 한다. 그 핵심에 ‘자율신경’이 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분위기 파악을 못 하고 실수를 저지르거나 남에게 상처를 주는 등 이른바 잘못된 말투를 쓰게 된다
는 것이다. 마음이 불안하면 자기도
모르게 가시 돋친 말투가 나오고, 너무 피곤하면 말이 요점에서 벗어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책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아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내뱉게 되는 부정적인 말투를 완전히 고치고, 언제나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예스 24 제공)


자율신경이 바로 잡히면 혈류가 원활해지고 그러면 말투가 안정되고 대화를 기분좋게 할 수 있다.
이것이 선순환을 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말투는 자신 뿐만아니라 상대방의 자율신경까지 망가뜨린다. 또한 잘못된 말투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지금 자신의 쓰는 말투를 한 번쯤 돌아보고 혹시라도 무의식 중에 좋이 않은 말투를 사용하고 있다면 긍정적인 말투로 망가진 자율신경을 바로 잡아보자.

안정적인 말투를 갖기 위해서는 천천히 말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천천히 말하면 마음의 여유가 생겨 대화의 실수를 줄일 수 있고 말하기 전에 한 번 생각하는 여유를 가지면서 이해하기 쉽게 말할 수 있게 된다. 평소 천천히 말하기 말하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천천히 말해야지'라고 의식적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과를 하면서도 중언부언 말이 많은 사람이 있다. 거절을 못해서 자신의 시간을 빼앗기고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잘못한 일이 있으면 깔끔하게 인정하고 내가 감당 못 할 부탁은 확실한 거절 이유를 말하면서 거절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말로 주는 상처는 물리적인 폭력보다 더 심한 폭력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말이 가진 힘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내가 사용하는 말투나 언어에 항상 신경을 써야겠다. 특히나 가까운 사이 일수록 생각 없이 상처 주는 말을 하게 되는데 그러지 않도록 노력해 보자.


이 부분에서도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나 남편에게 "빨리 이거해", "안돼, 하지 마" 이렇게 명령하는 말투를 자주 사용한 것 같다. 그보다는 유도하는 말투로 상대에게 주도권을 주는 식의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남과의 비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까지 헤친다고 한다. 요즘 학업 스트레스로 이유 없이 머리나 배가 아픈 학생들을 자주 보게 된다. 남과의 비교로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결국은 공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녀의 학업과 건강을 지키려면 남과의
비교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비교에서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내가 되도록 격려하는 말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순간의 욱하는 감정으로 상대방에게 대응하면 자율신경이 망가지고 다시 균형을 잡기까지는 3~4시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쓸데없는 감정 소모로 나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조금 여유 있게 대응하여 나의 감정과 시간을 지키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화가 휘몰아치는 순간 나의 감정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가 삶의 질을 많이 바꿔놓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조절이 힘들때 삶의 유한함을 한 번 떠올린다면 내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화나 분노로 보내기보다는 좀 더 현명한 방법으로 내 감정을 조절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간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려면 평소에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좀 더 편안하고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늘 감사의 마음과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잡아보자. 의식적으로 생가가하고 행동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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