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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둘 키우기5

아들과의 한바탕 어제 아침에 중1이 된 아들과 한바탕 말다툼이 있었다. 아침부터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둘이서 아침부터 전쟁을 치렀다.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면 후회하는 부모의 마음처럼 아이를 학교에 보내 놓고 마음이 좋지가 않았다. 아직 미성년자인 아들은 본인 명의로 카드를 만들 수 없어서 내 명의로 토스 뱅크에서 체크카드를 만들어 주었다. 카드에 남은 잔액이 궁금했던 아들은 나에게 잔액을 확인해 달라고 했다. 그때 나는 무척 바쁘게 내 할 일을 하고 있었다.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대충 듣고 넘겼는데 아들이 계속해서 묻길래 어제 잠깐 확인한 잔액이 기억나는 거 같아서 19000원 정도 남았다고 했다. 그랬더니 아들은 그럴 리가 없다면서 다시 확인을 해달라는 것이다. 나도.. 2022. 5. 5.
두뇌보드게임 루미큐브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두뇌보드게임 루미큐브를 선물했다.사실 아들은 레고를 사 달라고 했는데 내가 해보고 싶어서 아들을 꼬셨다.학창 시절 친구들과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하면서도 그때 생각이 났다. 추억은 방울방울~~^^ 게임 구성품은 숫자타일 160개, 게임판 4개, 모래시계, 규칙서이렇게 간단히 들어있다. 루미큐브는 2~4명이 할 수 있는 게임인데 해보니 4명이 할 때가 제일 재미있는 거 같다.그리고 게임 방법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초등학생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머리를 좀 써서 하는 게임이라어른도 흥미롭게 할 수 있다.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은 보드게임인 거 같다. 게임 방법은 먼저 각자 14개의 숫자타일을 자기 받침대에 올려놓고숫자타일 1개를 뒤집어서 큰 .. 2020. 12. 26.
내아이을 위한 금융 10계명(용돈으로 닌텐도 스위치 사다.) 1. 용돈은 정기적으로 일정액만 지급한다. 초등 5학년과 중1 딸에서 매달 용돈을 주고 있다. 초등 아들은 매주 5,000원씩 중1 딸은 매달 30,000원씩 주고 있다. 요즘은 코로나로 집에 있어서 돈 쓸 일도 없지만... 그래도 돈 관리 습관 을 길러주려고 정기적으로 주고 있다. 2. 용돈은 빠듯하게, 모자라면 스스로 벌게 하라. 우리집은 홈 알바를 활용하고 있다. 설거지 1000원, 신발정리 500원 빨래 돌리기 1000원 등 이렇게 몇 가지 정해놓고 돈이 필요하거나 내가 필요한때 알바로 고용하기도 한다. ㅋㅋㅋ 그리고 가정에서 본인들이 할 일 한 가지씩 정해서 하고 있다. 아들은 재활용하기 딸은 식사 후 그릇 정리하기 이것은 대가 없이 하고 있다. 3. 선저축, 후 지출 습관을 들여라. 일단 용돈.. 2020. 12. 22.
우리 딸은 재주꾼^^(손소독제,캔들,핸드크림등등 만들기) 중학생이 된 우리 딸 학교 동아리 활동이라며 매주 무언가 만들어 온다. 그런데 꽤 잘 만들어 온다. ㅎㅎㅎ 천연비누 쓰기 아까운 정도로 예쁘다. 요즘 딱 필요한 손소독제 계피향 나는 캔들^^ 평소 계피향 좋아하는데 책읽을 때 켜놓으면 향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집중도 더 잘 된다. 향수, 핸드크림, 미스트 딸 덕분에 내가 호강하네~~~ ㅎㅎㅎ 직접 빵도 굽고 쿠키까지 만든다. 나는 정말 똥손인데~~ 나를 닮지 않아서 다행이다. 딸아~~니가 좋아하는거 열심히 하면서 살아라~~♡ 2020. 11. 13.
주말 가족등산으로 아이들 건강 챙기자. 아이들이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체력이 바닦으로 떨어졌다. 어느 날 아이들을 보니먹성 좋은 아들은 몸무게가 5kg 이상늘었고 반대로 빼짝 마른 딸은체력이 안되서 너무 힘이 없어 보였다. NO~~~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엄마의특단의 조치로 주말 가족 등산을 제안했다. ㅋㅋㅋ 반강제 그래서 이번주에는 동네에서 가까운산에 다녀왔다. 아이들은 가기 싫다고 짜증을 냈지만엄마로써 포기하지 않고 억지로 끌고갔다. 다들 힘들어하는 뒷모습이다.그래도 화이팅!! 날씨도 좋고,경치도 좋고이렇게 예쁜 꽃도 보고 왔다. 이 척박한 땅에서도 꽃을 피우는모습이 신기하고 감동스럽다.😍 드디어 정상 도착^^다들 수고했어. 우리 가족 건강해지는 시간~~함께 여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