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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필사7

천자칼럼 구설 오른 '월광 소나타'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 하여 칼럼 필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지난주는 한 번도 쓰지 못했다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필사를 시작했다. 항상 필사를 하기 전에 내용을 한번 읽고 썼는데 오늘은 그냥 제목만 보고 써 내려갔다. '월광 소나타 '라는 제목을 보면서 베토벤에 관한 이야기 구나라고 생각하면서 필사를 했다. 그런데 갑자기 정치 이야기로 이어졌다. 정치에 일도 관심 없는 나는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이렇게도 글이 이어질 수 있구나! 이렇게 쓸 수도 있구나 하는걸 배웠다. ㅎㅎㅎ https://youtu.be/CEb8brQHcGk 베토벤이 평생에 722편의 작품을 남겼으며 (정말 대단하다.) 월광소나타가 신분차이를 극복하지 못 한 슬픈 사랑이야기에서 만들어진 곡이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었다. 다음에는 꼭 .. 2021. 4. 19.
전자 칼럼 필사 6일차 '라면 王'과 새우깡 지난 27일 '라명왕'이라 불리던 신춘호회장이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대학졸업후 맏형 신격호 롯데 창업주를 돕다가 라면사업을 시작했고 삼양 식품등이 선전하고 있는 라면시장에서 후발주자인 그는 물량 공세 대신 품질 향상을 통한 차별화로 승부를 걸었다 품질제일주의로 시장진입에 성공하고 해외 수출에도 나서면서 현재 100여 개국의 나라 에서 농심라면을 맛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나라에서 농심라면을 먹고 있는줄 몰랐네~~하긴 요즘에야 워낙 라면의 종류도 많고 회사도 다양해서 그렇지만 예전에는 나도 라면하면 무조건 신라면을 먹었다. 요즘은 진라면 매운맛으로 갈아탔지만...ㅎㅎㅎ 착한 기업이미지 때문인지 오뚜기가 좋다. 신춘호 회장은 품질뿐 아니라 '네이밍'에도 뛰어났다. 평소 품질과 브랜드를 강조해온 .. 2021. 3. 29.
천자칼럼 필사 5일차 스티브 잡스이 이력서(창의적 인재들의 이력서) 그는 전공을 영문학으로 적고 특기는 컴퓨터 기술이라고 썼다. 기술은 '컴퓨터와 계산기' 관심 분야는 '전자기술과 디자인 공학, 디지털' 이라고 밝혔다. 고교 졸업 후 인턴으로 일했던 회사 휴렉팩커드(hp)도 명기했다. 운전면허는 '있다'. 차량이용 여부는 '가능하지만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전화는 '없다' 주소는 '리드 칼리지'로 표기했다. 이것이 바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18세 때 작성한 이력서 내용이라고 한다. 잡스를 채용한 아타리 창업자 놀란 부시넬은 "그의 이력서에 적힌 관심사와 열정, 창의력을 보고 뽑았다"고 말했다. 잡스가 상대방 눈을 보고 집중해서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펼치는 모습에 반했다는 것이다. 그와 동갑내기인 빌게이츠도 19세때 항공기 부품업체 인턴으로 지원했다. 그는 희망 임.. 2021. 3. 26.
천자칼럼 필사 4일차 '반려식품' 대파 대파뿌리부터 잎, 줄기까지 버릴 것이 하나 없이 활용도가 높은 대파는 우리나라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신 채소 중 하나로, 면역력 강화와 체내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인 식재료이다. 요리할 때 그냥 당연히 파와 마늘을 넣었는데 파가 면역력 강화와 체내 콜레스테롤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ㅎㅎㅎ 칼럼 필사하면서 새로운 사실 하나 배웠다. 오늘 칼럼주제는 대파였다. 얼마 전 마트에 가서 파를 사려다가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6500원~~ 이라니 계란값에 이어 파값까지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계란은 필수고 파는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데... 안 살 수도 없고 고민하다 결국 사왔던 기억이 난다. 대파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기 시작하면서 파를 '반려식물'로 기르기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 2021. 3. 25.
천자칼럼 필사 3일차 늦게 핀 꽃 '레이트 블루머' (성공에 늦은 때란 없다.)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 늦게 꽃 피는 사람 뒤늦게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성공하는 사람오늘 필사의 내용은 늦게 성공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아직 성공하진 못했지만 몇 년 후 꿈을 이루면 나도 레이트 블루머가 되는 것이다. ㅎ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성공이라는 긴 여정을 견디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당장 눈앞에 성과과 나지 않는 일을 막연한 믿음으로 이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인내의 시간을 견디고 성취하는 기쁨이 야말로 살아가면서 느껴야 하는 행복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40이 넘어 개인적인 편안함을 버리고 책을 읽으며 매일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하루라도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어서 매일 노력하.. 2021. 3. 24.
천자칼럼 필사 2일차 (개미 900만 시대 주총 풍경) 오늘은 주식에 대한 칼럼이다. 나 같은 주린이도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걸 보면 유례없이 주식에 관심이 많은 시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주총 안건보다 기념품에 더 관심 보이고 용돈을 바라며 진행해 딴지를 거는 주총꾼의 모습도 일상이었다. 하지만 일단 기업의 주총장도 온라인 생중계와 전자투표 확산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 일 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 사태와 스마트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급증이 불러온 변화다. 개인 주주가 214만 명으로 작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나다 보니 참석을 못한 주주들을 위해 창사 이래 첫 온라인 생중계를 한 것이다 . 현장에 참석한 900명은 전자 표결을 단말기로 안건에 투표했고 "박수로 통과"란 발언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요즘 물가상승률을 생각하면 저축하는 것은 손해라고 .. 2021. 3. 24.
천자칼럼 필사 1일(동백과 목련사이) 독서모임에서 다른 회원님께서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고 칼럼 필사를 추천해 주셔서 오늘부터 시작하였다. 평소에 손글씨 쓰기를 워낙 좋아해서 칼럼필사가 무척 재미있었다. 내용도 그냥 읽을 때와는 다르게 더 자세히 읽게 된다. 오늘은 동백과 목련 사이라는 주제의 칼럼이었다. 글을 베껴 쓰다 보니 문뜩 내가 한 번도 동백꽃을 실제로 본 적이 없었다는걸 깨달았다. 평소에 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관심이 없었다. '꽃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 라고 하는데 난 지금까지는 꽃은 그냥 보면 예쁘다~~정도지 꽃다발 선물 같은데 감동받는 그런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데 나이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가끔 스스로 꽃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필사를 하면서도 동백꽃이 가득 피어서 붉은 꽃터널로 변했다는 백련사에 .. 202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