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1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여 나만의 시간을 만들자.(새벽기상) 오늘도 새벽 5시 30분 눈을 뜬다. 새벽 기상 시작한 지 1년이 넘었건만 아직도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쉽지는 않다. 그래도 일어나서 먼저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카톡으로 감사일기 3줄을 남기며 아침을 시작한다. 내가 새벽 기상을 시작한 것은 독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아이 둘 키우며 직장생활까지 하는 나에게 조용히 집중하여 독서할 시간은 새벽시간 밖에 없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기로 한 것이다. 조용한 새벽시간 식탁에 불을 켜고 따듯한 차 한잔을 옆에 놓고 책을 읽으면 그 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아직은 사람의 기척이 없는 어두운 새벽시간은 묘한 매력이 있다. 일어나서 바라보면 창 밖은 깜깜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환하게 아침이 밝아온다. 식구들이 깨지 않은 온전한 나만의 시간에.. 2022.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