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1 새치 염색 할까?말까? 염색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40이 넘어서자 흰머리가 하나 둘씩 생겨나더니 요즘은 눈에 확 띄게 흰머리가 늘었다. 친정엄마가 40부터 새치 염색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엄마를 닮아서 나도 좀 빠르게 흰머리가 생기나 보다. 나이가 들고 노화가 오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세월의 흔적을 거부하고 싶지도 않지만 거울을 볼 때 마다 듬성듬성 보이는 흰머리가 어지간히 신경이 쓰인다. “여보 언제 이렇게 흰머리가 생겼어?” “엄마, 제가 흰머리 좀 뽑아드려요?” 가족들도 내 흰머리가 걱정이 되나 보다. 요즘은 백발의 멋진 배우들도 많은데 “나도 저렇게 염색 안하고 백발이 되도록 그냥 지내 볼까?" 내가 이렇게 말했더니 남편도 아이들도 반응이 영 별로 신통치가 않다. 이제는 나도 나이가 들면서 주름이 지고 머리가.. 2021.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