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시작된 지 벌써 10일이나
지났다. 시간은 참 잘도 흘러간다.
그동안은 플래너를 그저 쓰기만 했는데
올해는 반드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한다. 적는 게 중요하지만 적기만 하면
안 된다는 걸 느꼈다.
가계부도 쓰기만 하면 안 되고 결산과
반성을 하고 수정을 해야 하듯이
1년, 한 달, 하루 계획도 항상 확인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일단 나는 아침에 플래너에 그날의
할 일과 그 주에 할 일을 써놓고
매일 확인한다.
잘해나가는 일도 있고 생각보다 늘
밀려서 잘 못하는 일도 있다.
실행이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 생각해 본다.
그럼 지난 한 주를 돌아보자.
1. 아침 루틴(평가-상)
*새벽 기상 5시 일어나기
알람이 울리면 바로 일어나서
카톡방에 인증사진을 올린다.
새벽 기상은 아무래도 함께하는
분들이 있어서 잘하고 있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명상/요가
자기 전에 미리 아침에 할 명상과
요가 영상을 정해두고 일어나서
가글하고 바로 시작한다.
10분씩 몸과 마음을 정리한다.
*매일 10분 동기부여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막연히 해야지 하는 의지만으로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매일 아침 동기부여 영상을
보면서 흔들리는 마음과 멘털을
부여잡는다.
*책 읽기
독서가 내 아침 루틴의 하이라이트다.
앞의 하는 일들은 독서에 집중하기
위한 준비이다.
매일 읽기로 매일 성장을 모토로
꾸준히 독서를 하고 있다.
독서 역시 독서모임 분들과 함께하니
더욱 몰입하여 잘 읽게 된다.
이번 주는 모두 잘 해냈다.
2. 운동-스쿼트 100개(평가-중)
7년 정도 꾸준히 해오던 에어로빅을
요즘은 코로나로 할 수 없게 되었다.
몸이 너무 근질근질하다.
그래서 홈트레이닝으로 스쿼트 100개를
하기로 했다.
7일 중에 3번을 실천하지 못했다.
시간을 정해 놓지 않고 아무 때나
해서 그런 것 같다.
이번 주부터는 저녁 식사 전에 하기로
고정을 해놔야겠다.
3. 10분 경매 공부(평가-최하)
10분씩 경제 관련 책 읽고 공부하기로
했는데 지난주에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중요한데 급하지 않은 일이라 순위가
자꾸 밀린 것 같다. 내가 무의식 중에
어려워서 미루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아침 10시~10시 30분
30분 경제 공부로 변경-경매, 청약에
관련된 책으로 공부하기
4. 플래너 쓰기(평가-상)
<시간 가계부>
일을 할 때마다 시간을 의식하고
적어가면서 하니까 확실히 새는 시간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카톡 하는
시간이 많은 것을 깨닫고 확인 시간을
정해야겠다. (지금까지도 그래 왔는데
잘 지켜지지 않았다. 더 신경 써야겠다.)
<감사일기>
이번 주부터는 감사일기와 성공일기를
함께 하기로 했다.
오늘 나의 계획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것을 해냈다. 늘 꾸준한 나에게 감사하다.
<글쓰기>
하루를 돌아보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글로 마음을 위로하고 결심하고
내일을 준비한다. 매일 한 줄이라도
반드시 쓰려고 한다.
5. 개인 브랜딩(평가- 중상)
<블로그/유튜브 >
블로그 매일 포스팅은 하지 못했다.
7일 중 4일 포스팅
유튜브 업로드 주 1회 토요일에
하는 것으로 정했다.
마음 같아서는 주 2회 정도는 하고
싶지만 그러면 유지가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주 1회로 정했다. 그래도 꾸준히
구독자가 늘고 있어서 감사하다.
역시나 구체적이지 않은 계획은
지켜지지 않았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할지 구체적
계획이 있어야 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래도 만족스럽게 잘 해냈다.
스스로 칭찬하고 이번 주도 잘해보자^^
모두 계획 하신일 잘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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