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아들, 딸이 동시에 학교에 갔다.
이 얼마만에~~ 갖는 나만의 시간인가~~ㅎㅎㅎ
운동동 할겸 동네 한 바퀴 돌러나갔다가
다이소에 잠시 들렸다.
유일하게 가격표를 보지 않고 맘 편히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 다이소인거 같다.
오늘은 어떤 꿀템이 있을지~~^^
소맥잔


다이소를 둘러보다 제일 먼제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 소맥잔이다. ㅋㅋㅋ
다른 주부들 살림 아이템을 잘 고르던데
나는 왜 이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걸까~~
나 안 취해 ㅆ엉 과 소맥 달려!
신랑 꺼랑 내 꺼랑 하나씩 샀다.
황금비율, 취할 것 같네, 진상 예약등 취향에
맞게 말아서 마실 수 있다.
적당히 황금비율로 먹는 걸로~~
애주가라면 하나씩 마련해 두면 좋을 것 같다.
가격도 1000원으로 저렴하니 재미있고 맛나게
소맥을 즐겨보자.
2. 3칸 양념통

그동안은 이렇게 양념을 제각각의 통에
넣어놓고 사용했다. 맨날 양념통 사서
정리해야지 하고는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3칸 양념통을 샀다.
깔끔하게 정리돼서 좋고 요리할 때 한 번에
꺼내서 사용하기 편할 것 같다.

가격은 2000원이고 통마다 전용 스푼 3개까지 포함되어있다. 정말 가성비 갑인 제품인 거 같다.
양념통 정리 좀 깔끔하게 해야겠다.
3. 전자레인지용 받침대, 덮개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우고 꺼내려면 뜨거워서 장갑을 끼어야 하고 아이들이 사용할 때도
위험한데 전자레인지용 받침대를 이용하면
안전할 것 같아서 구매했다.
아직 사용전이지만 유용하게 쓸것 같다.
뜨거운 것 데운 냄비 받침대로는 사용하면
안된다고 주의 사항에 나와있다.

전자렌지용 덮개는 세트는 아니고 그냥
따로 구매했다. 스팀 구멍이 있어서 만두 같은
거 쪄서 먹거나 계란찜 같은 거 할 때도 좋을
것 같다. 랩이 필요 없어서 간편하고 환경에도
좋을 것 같다. 꼭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때뿐만
아니라 아이들 간식이 빵 같은 것을 보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4. 소시지 커터(비추~~)


아들이 소시지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맨날 문어모양을 해달하고 하는게 그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였는데 소세지 커터라는 제품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얼른 집어 들었다.
문어모양뿐망 아니라 빗살무늬, 게 모양 등
5가지 모양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장바구니에 넣으려는 순간 과연 설명서처럼
잘 잘릴까? 하는 의심이 들어서 그냥 내려놓을
까 고민하다가 한 번써 보자 하는 마음에 사 왔다.


오자마자 소시지를 꺼내서 시험해 봤는데~~~
ㅋㅋㅋㅋ 이것 무엇~~~ 전혀 잘리지가 않는다.
햄이 찌그러지고 너덜너덜~~
홈에 끼고 역시나 나의 걱정이 현실이 되었다.
그래도 다행히 5가지 모양중 1번 빗살무늬는
잘 잘린다. 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우린
앞으로 그냥 빗살무늬로 잘라서 먹는 걸로
~~~ㅎㅎㅎ
이것들 외에도 고무장갑, 수세미~~ 등등
집안에 필요한 이것저것 사 왔다.
가끔은 실망스러운 제품도 있지만 다이소
제품 대부분은 아이디어도 좋고 가격 대비
품질도 그렇게 실망스럽지는 않으것 같다.
1000원의 행복 다이소 쇼핑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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